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니 파퀴아오 (문단 편집) === 결국 마가리토 인간 샌드백화 === 메이웨더와의 협상은 최종적으로 결렬됐고 2010년 11월 13일 댈러스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안토니오 마가리토]]와 시합을 벌일 예정. 이번 시합의 계약 체중은 라이트미들급으로 승리하면 '''8체급 석권'''이라는 무시무시한 업적을 쌓게 된다.[* 만화 [[더 화이팅]]에서 넘사벽급 능력을 보여주는 [[타카무라 마모루]]의 목표가 6체급 석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모루의 능력을 인정하는 수많은 사람들 조차도 6체급 석권은 개소리에 불과하다고 하는 판인 상황에서 만화 최강캐도 해내지 못한 일을 진짜로 해냈다. 다만 파퀴아오는 중(中)량급이고 타카무라 마모루는 중(重)량급이라 상황이 다르긴 하다. 당연히 후자 쪽이 난이도가 훨씬 높다. 그리고 애초에 마모루는 타고난 체격 자체가 커서 월장하는 체급 갯수 자체가 한계가 있다. 만약 체급이 더 낮았다면 마모루도 더 많은 체급을 노렸을 확률이 매우 높다.] 11월 13일(현지시간) 마가리토와 상대했다. 12라운드 내내 단 한 번의 위기도 없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마가리토는 코토처럼 라운드 중반 이후로 얼굴이 걸레짝처럼 부어올랐는데 파퀴아오는 흠 하나 없이 멀쩡했다. 마가리토의 강력한 맷집 때문에 한 번의 다운도 못 끌어냈지만 그에겐 인간의 경지를 초월한 체력이 있었다. 자신보다 무려 '''14cm'''나 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면 경이로울 지경이다. 그래도 마가리토는 코토처럼 뒷걸음질 치며 후퇴하지 않고 끝까지 한 방을 노리면서 캔버스를 지켰다. 보다보면 파퀴아오만큼이나 마가리토도 대단해 보이는 경기. 다운 한 번 안 나온 경기가 정말 순식간에 흘러간다. 그런데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선 '''복싱이 사람 죽이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11라운드부터는 템포 죽였습니다'''라고 했다. 처자식을 데리고 입장한 마가리토를 보니 차마 완전히 끝낼 수 없었다는 후문. 10라운드 이후부턴 심판 눈치를 보면서 레프리 스탑 여부를 살폈다. 그도 그럴게 마가리토가 후반부엔 아예 눈도 못 뜨는 상태였다. 컴퓨터 분석에 따르면 펀치를 무려 '''474발 적중시켰다고 한다'''. 결국 마가리토는 시합 후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화요일 수술에 들어간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흥행은 대성공. [[PPV]] 140만 개 판매로 파퀴아오의 역대 최고 PPV 판매량을 경신했다. [[파일:external/3.bp.blogspot.com/margarito%2Bface%2Bversus%2Bpacquiao.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